"다시 만나달라" 전 연인 폭행·성폭행 시도 30대 남성 검거
서울 강서서, A씨 폭행·강간미수 혐의 입건
- 정윤미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홍유진 기자 =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불러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30대 남성 A 씨를 폭행과 강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2시30분쯤 전 여자친구 B 씨에게 재회를 요청하며 강서구 한 모텔로 불러들여 수차례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하다 B 씨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사건 발생 이후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B 씨에게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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