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남 한복판서 마약에 취한 30대…접촉 사고로 체포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 내사 중…간이 검사서 양성 반응

ⓒ News1 DB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새벽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강남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마약에 취한 채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 씨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