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 인근 건물 쓰레기분리장서 화재…약 300명 대피(종합)

화재 발생 38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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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2일 오후 2시 24분쯤 서울 종로경찰서 인근 한 건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0명이 대피했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의 지상 8층·지하 1층짜리 건물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8분 만인 오후 3시 2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에서 약 300명이 자력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