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서 화재…주민 34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화재 원인 감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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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13일 오후 5시 1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아파트 7층 실외기에서 불이 나 주민 34명이 대피했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북소방서는 전날 차량 21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신고 21분 만인 오후 5시 33분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등 92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