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자유로 주행 중 차량 불…운전자 1명 대피

약 27분 만에 완진…화재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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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12일 오후 5시 31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유로 가양대교북단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옆 차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47명과 차량 12대를 동원해 출동했다고 13일 밝혔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7분 뒤인 오후 5시 58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운전자 1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차 바닥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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