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광진구 화양동 오락실 화재…20대 남성 1명 병원 이송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완진…1명 자력 대피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12일 오전 0시 28분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오락실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한 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현장에 있던 20대 남성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2시간 4분 만인 오전 2시 32분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오락기·배기덕트, 에어컨 등 집기류와 오락실 내부 26㎡가 소실되고 577㎡가 그을리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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