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 일상 복귀"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5시간 30분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일요일인 11일은 여름휴가를 끝내고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평소 일요일 대비 귀경방향 교통량이 집중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513만대) 대비 46만대 줄어들었지만 평소 주말 교통량(450만 대~500만 대) 대비 훨씬 많다.

주요 정체는 귀경 방향에 집중될 전망이다. 휴가지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 시작돼 낮 12~13시 최대를 기록, 오후 9~10시에 해소될 예정이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루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되겠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강릉 4시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6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13분(서서울 도착)이다.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9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6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이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