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서 화재…주민 1명 병원 이송

주민 연기 흡입…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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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5일 오전 7시47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2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인력 88명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34분 만인 오전 8시 21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송된 주민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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