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빌라 화재로 1명 경상…에어컨 전원선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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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지난 30일 오후 4시 24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경상을 입었다.

31일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인력 68명과 차량 27대를 투입, 신고가 들어온 지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 회복했다. 3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 에어컨 전원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