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보행자 통행 금지…차량 통행 가능
오전 7시 10분부터 중단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18일 오전 서울시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잠수교 인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부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다.
잠수교 보행자 통행은 수위가 5.5m를 넘을 경우에 중단된다. 만약 6.2m를 넘는다면 차량 통행도 금지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위가 5.5m를 넘진 않았지만 갑자기 수위가 올라갈 수 있어 위험하다고 판단해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 구간 양방면이 오전 3시 26분부터, 내부순환로(성수대교방향) 마장램프에서 성동분기점 양방면 교통이 오전 3시 42부터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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