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단독주택 1층서 원인 미상 불 …집에 있던 모자 병원 이송

인력 82명·소방차 21대 투입 39분 만에 완진…어머니 얼굴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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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7일 오후 9시 41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단독주택 1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집 안에 있던 A 씨(67)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아들 B 씨(36)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87명과 소방차 21대를 투입해 신고가 접수된 39분 만인 오후 10시 20분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은 8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