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 신발가게 창고서 불…재산 피해 4억원 추산

신발 3000켤레 등 불에 타…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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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24일 오전 12시 47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신발가게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신발 3000켤레와 집기류, 건물 내부 일부가 불에 타 약 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2층에 있던 직원들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146명과 소방차 30대를 투입해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 44분 만인 오전 4시 31분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