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만취 운전 50대 남성…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전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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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만취한 50대 남성이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차를 몰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58분쯤 구리암사대교 남단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다행히 2차 피해는 없었으며 A 씨도 크게 다치지 않은 채 스스로 차에서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