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 꺼내든 80대 체포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경찰 "피해사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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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퇴근길 지하철에서 흉기를 꺼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오후 6시쯤 종각역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낸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벌초를 다녀온 후 술을 마시고 열차 안에서 낫을 꺼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