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동 상수도관 파열로 일대 단수…"오후 4시 복구 예정"

1일 오전 5시 수유동 국립재활원 앞 사거리

30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도로변에서 상수도 파열 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2.3.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1일 오전 5시쯤 서울 수유동 국립재활원 앞 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20분 기준 수유동 일대 일부 가구에 단수가 이어지고 있다.

본부 측은 도시가스 공사를 하던 중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복구는 오후 4시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이 끊긴 가구에 급수차를 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