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눈폭탄' 서울 5호선 지하철 지연…"강설로 열차 출고 장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시는 제설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오는 22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집중배차 시간을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2024.2.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밤 사이 많은 눈이 쌓이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전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2일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강설로 강동구 고덕 차량 기지에서 열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첫차부터 25분씩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발효된 서울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13.8㎝ 눈이 쌓였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