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선전전하던 전장연 활동가 또 체포…올해만 네 번째

전장연 관계자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2024.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임윤지 기자 =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일 오전 8시50분쯤 서울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하던 전장연 비장애인 활동가 1명을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전장연은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 등을 촉구했다.

경찰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규식·이형숙 공동대표를 각각 지난달 5일과 이번달 8일 체포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이형숙 대표와 유진우 전장연 활동가가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하다 체포됐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