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은평구 아파트 불…2명 병원 이송

40명 대피·1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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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4일 서울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15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8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40명이 대피하고 18명이 구조됐다. 화상을 입은 주민 1명과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와 소방관 128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