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양대교 인근서 한강 투신…50대 남성 구조

(강서소방서 제공)
(강서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서울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에 빠진 50대 남성이 구조됐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서소방서는 전날 9시15분쯤 가양대교의 염강초등학교 방향 염창나들목 앞 자전거도로에서 A씨(58)가 강물로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36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물에 빠진 남성을 신고 접수 15분 만에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의식은 있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ng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