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선거운동원에 욕설하고 주먹질…40대 남성 체포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왼쪽)와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8일 오후 각각 서울 강서구 등촌사거리와 남부골목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선거 유세 중인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 혐의로 8일 오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강서구의 유세장에서 홍보 피켓을 들고 있던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게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50대 여성이 강서구의 전통시장 사거리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선거운동원에게 우산을 휘둘러 체포됐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