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수환 치안정감 승진자…"원리·원칙 입각한 합리주의자"

김수환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27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김수환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은 원리·원칙에 입각한 합리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 국장은 밀양고를 나와 경찰대(9기) 졸업 후 밀양경찰서장(총경) 및 서울청 종로경찰서장과 서울청 경무기획과장, 창원중부경찰서장(경무관), 경찰청 국수본 안보수사국장(치안감) 등을 지냈다.

김 국장은 밀양서장 당시 송전탑 설치 문제로 주민반대가 이어졌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원칙에 입각해 합리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국장은 지난해 8월10일 경찰청 경무담당관실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 받아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그는 이번 고위직 인사로 치안감 승진 1년여 만에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1970년생 △경상남도 밀양시 △경남밀양경찰서장 △서울종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창원중부경찰서장 △경찰청 경부담당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