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 관광경찰대 종로센터 개소…외국 관광객 112신고 등 처리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치안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 관광경찰대 종로센터가 개소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광화문과 청와대가 가까운데다 미술관, 고궁이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종로구 외래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약 63% 증가했다.
종로구 소유 부스를 고쳐 만든 종로센터는 서울에서 명동·동대문·홍대·이태원에 이은 다섯번째 관광형 개방센터다. 종로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의 112신고 처리, 관광 불법행위 단속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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