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불티에 새벽 관악구 분리수거장 화재…차량 1대 전소

(서울 관악소방서 제공)
(서울 관악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4일 오전 2시23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4층 높이 건물 상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 불티가 폐지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1대가 전소됐으며 집기와 건물 외벽이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피 인원도 없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50명과 경찰 7명, 소방기관 차량 15대가 출동해 신고 접수 16분 만인 오전 2시39분쯤 불길을 모두 진압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신원 미상의 인물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