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족두리봉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사망경위 수사 중"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은평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57분쯤 '사람이 바닥에 누워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산악구조대가 오후 12시20분쯤 이 남성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사망자의 가족은 전날 해당 남성과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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