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용산서장·용산구청장실 압수수색(상보)
- 이승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찰, 용산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에 수사관 84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8일 특수본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9시 경찰청장실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의 경우 △경찰청장실 등 3개소(경찰청) △서울청장실, 정보・경비부장실, 112상황실장실 등 16개소(서울경찰청) △경찰서장실, 정보・경비과장실 등 7개소(용산경찰서)에서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용산구청 압수수색 대상은 구청장실·부구청장실, 행정지원국·문화환경부 소속 각 사무실, CCTV 통합관제센터 등 19개소다.
소방의 경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용산소방서 등 7개소에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서울교통공사 본부와 이태원역 등 3개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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