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술집서 시비 끝에 '칼부림' 검거

"병원 이송 피해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
혜화경찰서 "자세한 사건 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경찰과 현장에 있던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10시50분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모르는 사이의 B씨와 시비가 붙었고 홧김에 술집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진술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ong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