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후 순찰차 부순 만취男 입건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3일 오후 9시10분께 만취한 상태에서 렌트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후 남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체포하려 하자 극심하게 저항하며 순찰차에 설치된 피의자 분리보호막을 부순 것으로 드러났다.

남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어선 0.114%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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