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시모, 며느리 '폭행신고'…경찰 "신체접촉 無"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MBC 김주하 앵커 © News1

</figure>김주하 앵커가 시어머니 A씨에게 존속폭행 혐의로 신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의 시어머니 A씨는 "10월 초에 며느리와 다툼을 벌이던 중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 진단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시어머니 A씨가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아니고 신고를 한 것이다"며 "신체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폭행이 아니라 말다툼 중에 거친 말이 오갔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남편의 상습폭행을 이유로 현재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낸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재는 게편이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 "그럼 아들은 폭행범이고 시어머니는 공갈범인가?", "신체접촉이 없다는데 진단서를 발부했다는 걸 보니 진단서 끊어준 의사도 파헤쳐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서로 공인이니까 하루 빨리 갈라서서 조용히 사안들을 마무리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