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채찍' 강남 한복판 변태성행위 업소

업주는 지난 1999년 북한이탈주민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변태 성행위 업소를 차려놓고 건당 8만~13만원을 받고 유사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업소 내에 채찍과 수갑 등 각종 성행위 기구를 갖추고 동물 흉내를 내는 등 각종 변태 서비스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지난 1999년 탈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씨의 업장을 폐쇄하고 나머지 34개 유사 성행위 업소에 대한 철거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