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이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 건물 앞에서 '나누는 당신, 고맙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 News1 이동원 기자

</figure>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곳곳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7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건물 앞에서 '나누는 당신, 고맙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새문안어린이집 아동 20여명과 자원 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카네이션 카드와 꽃을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후원자가 돼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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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이동원 기자

</figure>한편 이날 바른사회시민회의도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중구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제8회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및 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

지난 2004년 5월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과 친구 혹은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고자 열고 있다.

이후 바른시민사회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오후 4시께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영락원을 방문해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 100여 송이를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이어갔다.

cho04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