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미디어트전 '찬란하고 조화로운' 개최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청 1층 로비 '서울림'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디어 풍광(風光) : 찬란하고 조화로운' 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일 없이 매일 운영하며 △월~금 오전 8시~오후 7시 △화 오전 8시~오후 9시 △토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30분 간격(매시간 정시 및 30분)으로 약 10분간 상영한다.

김혜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꾸준하게 진행해 온 동아시아의 고미술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전통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재창조한 미디어아트 작품 총 4점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올해도 서울림 미디어월을 활용해 청사 방문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디어아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헌기 서울시 총무과장은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