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부산공동어시장 새해 첫 경매…여객기 참사로 초매식 축소 진행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내부 행사만 진행
- 이동원 기자,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윤일지 기자 = 국내 최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초매식'을 2일 오전 부산 서구 남부민동 공동어시장에서 개최했다.
매년 새해를 여는 전통 행사인 초매식은 어업인들과 위판 관계자들에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 통상적으로 초매식에서는 첫 경매를 통해 한 해의 첫 수산물이 거래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내년 1월2일 열리는 '2025년 초매식'을 외부인 초청 없이 풍악을 울리지 않은 채 안전조업 및 풍어기원제로 행사를 대폭 축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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