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영동선 등 서울방향 정체 집중…서울→부산 4시간30분

[고속도로] 전국 교통량 417만대 이용 전망
지방→수도권 39만대…수도권→지방 36만대

29일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2024.12.29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9일 일요일 경부선·영동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41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오전 9시~10시 사이 시작돼 오후 4시~5시 절정에 달하겠다. 오후 6~7시 이후에야 해소될 전망이다. 반면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2분(서서울 출발)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4분 △광주 3시간 23분 △대구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도착)이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