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17.3억 [재산공개]

전 소방청장…온 가족 예금에 10.4억
아파트 등 건물 6억1300만원

남화영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소방청장이던 6월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 (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직전 소방청장이었던 남화영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약 17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12월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남 사장은 예금·건물 등 17억 3111만 2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배우자·장남·차남 명의 예금이 10억 3914만 2000원, 본인과 차남 명의의 아파트 등 건물이 6억 1300만 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1억 3649만 2000원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봉화군 과수원과 2635만 8000원에 해당하는 경북 예천군 답을 합해 토지 1억 6285만 원도 신고했다.

채권은 본인·배우자 명의로 6000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차남 명의의 채무 2억 4342만 8000원도 있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