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계엄 사태 이튿날 거리 나선 촛불 민심…'尹 퇴진 촉구'

박근혜 탄핵 정국 이후 8년 만…주최측 추산 1만 명
대구·대전·제주서도 '탄핵 촛불'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ㆍ탄핵 추진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국회 경내를 행진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최고위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ㆍ탄핵 추진 범국민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국회 경내를 행진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45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를 계기로 4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촛불집회는 2016년 박근혜 탄핵 정국 이후 8년 만이다. 서울에서도 이날 밤늦게까지 촛불을 든 시민들의 시가지 행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아면세점 앞 광장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 등 시민들이 운집해 90분간 촛불을 들고 대통령 퇴진 및 규탄 발언을 했다.

"내란죄 윤석열 퇴진" "퇴진 광장을 열자" 등의 플래카드를 든 인파는 조선일보 사옥 앞까지 계속됐다. 대다수는 노조 조합원 등 중년층이었지만 20명 중 1명꼴로 2030 청년들도 눈에 띄었다.

집회 주최 측은 이날 참가 인원을 1만 명(경찰 추산 2000명)으로 추산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4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 시국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4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 시국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윤석열퇴진대전운동본부와 시민단체를 비롯해 시민들이 4일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4일 저녁 제주시 이도1동 제주시청 인근에서 21개 제주 시민단체 및 정당과 제주도민들이 집회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2024.12.4/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4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 시국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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