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전남 완도군, '우수 공무원 노사문화' 대통령표창 수상

기관·개인에 대통령표창 9점 수여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의 한 마을 . (인제군 제공) ⓒ News1 한귀섭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에 힘쓴 기관·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표창 9점(기관 2점, 개인 7점), 국무총리표창 8점(기관 4점, 개인 4점), 행안부장관 표창 7점(기관 7점)을 수여한다.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14개 기관에는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도 수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완도군이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의정부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통계청,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양평군, 전라남도 화순군 7개 기관은 행안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정부포상 개인 분야에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부 김미주 사무관 등 11명(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4명)이 선정됐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공무원 노사가 함께 공공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야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