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시의회의장, 서울 자율방범연합회 만나 지원 약속

최호정 의장이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와 간담회 중인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뉴스1
최호정 의장이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와 간담회 중인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28일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및 25개 자치구 자율방범대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와 30개의 자치구 자율방범연합대, 459개자율방범대 9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부족한 경찰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안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결성한 자원봉사조직이다. 지난해 자율방범대법이 마련되면서 이들에 대한 활동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자율방범대 출신으로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옥재은 서울시의원과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 자치구 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자율방범대가 지역 순찰로 범죄예방에 앞장서 주고 계셔서 든든하고 늘 감사드린다"며 "열심으로 봉사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