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22대 위원장에 박영환…최초 30대·초등교사 출신

양혜정 사무총장, 최초의 특수교사 출신 사무총장
다음 달 2일 당선인 기자회견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육시민사회단체가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교조 수사의뢰한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제22대 위원장 선거에서 박영환 위원장·양혜정 사무총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투표율 69.21%를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는 50.13%를 득표했다.

박 당선인은 전교조 역사상 최초의 30대·초등교사 출신 위원장이다. 양 당선인은 최초의 특수교사 출신 사무총장이다.

두 당선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교육희망 전교조 회관에서 당선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