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리수본부, '공공브랜드대상' 시민참여 부문 대상
전략브랜드 최우수상까지 2관왕 수상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 대상과 전략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부터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수상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에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건강, 환경,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의 가치와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5월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추진 중이다.
인스타그램 인증샷, 홈페이지 댓글 참여, 포털사이트 다음 등 온라인 참여 21만 7104건과 찾아가는 아리수 홍보관인 '아리수 와우카' 운영 등 아리수데이 56회를 개최해 현장 행사에 총 3만 1637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전략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은 아리수 브랜드 광고 '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으로 수상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risu' TV CF 2편과 AI 기술을 활용해 세종대왕, 이순신 등 역사 인물을 아리수 광고 모델로 활용한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로 구성됐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브랜드 수돗물 시대를 열었던 서울의 물 아리수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먹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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