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른 새벽 깨우는 당신을 위해…'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매일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 출발…영등포역까지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에는 무료로…내년 3개 노선 신설
-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6일 새벽 서울 도봉구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번 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른 새벽 이동이 필요한 시민의 교통편의를 확대하고 새벽시간대 운행기사 수급 문제로 버스 증차가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새벽 혼잡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160번 버스는 기존 160번 노선을 일부 단축해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를 출발, 종로를 거쳐 영등포역까지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안전을 고려해 입석은 금지되며, 안정화 기간 동안 무료로 운행된다. 다만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탑승할 수 있다. 2024.1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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