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량 지난주보다 증가…부산→서울 5시간 50분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일요일인 24일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503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 일요일 대비 1만 대 가량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에서 지방은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에 풀릴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통행이 원활하겠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1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5시간(서서울 도착)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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