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해병대예비역연대 "박 대령은 무죄…尹정부 진실 막으려 해"
야당의원들, 박 대령 결심 공판 앞서 기자회견
해병대예비역, 무죄 탄원서 제출
-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21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채 해병 순직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10차 공판이 열렸다.
박정훈 대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의원들, 군인권센터 관계자 등은 이날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채 해병 사망사건의 진실규명과 박 대령의 무죄를 촉구 했다.
이날 해병대예비역연대도 무죄 탄원 기자회견을 갖고 박 대령의 무죄를 촉구 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지난해 12월 7일 첫 공판을 연 이후 지금까지 총 9차례 공판을 진행해왔다.
이날 공판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추가 쟁점에 대한 소명, 군 검찰의 최종의견 및 구형, 박 대령 측의 최종변론과 최후진술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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