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정규 수강생 850명 모집…AI·앱 등 교육
15세 이상 참여 가능…일대일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올해 마지막으로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 8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 거주 만 15세 이상 청년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기관이다. 18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12월 교육에서는 △AI △웹 △앱 △빅데이터 △임베디드 SW △AR/VR △핀테크 등의 소프트웨어(SW) 과정과 △스타일 △서비스 기획 △디지털마케팅 △핀테크 △UI/UX 등의 디지털전환(DT) 과정을 운영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가 없는 강남권 청년을 위해 세텍(SETEC)에서 △임베디드 SW △에듀테크 △빅데이터 △앱 △인공지능(AI) 등의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전담 취업상담원(잡코디)이 캠퍼스에 상주하며 일대일로 교육 참여자의 취업을 돕는다. 서류 첨삭, 면접지도, 포트폴리오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우수 기업과 교육(수료)생을 연계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도 마련된다.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면접 등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만 15세 이상이다.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거소를 둔 자로 취업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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