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가을 나들이 차량에 서울 방향 정체…부산→서울 5시간40분
전국 505만대 차량 고속도로 이용…경부선·영동선 위주로 정체 예상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요일인 10일은 가을 행락 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주요 노선을 위주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은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 오전 9~10시에 시작된 정체는 오후 5~6시에 절정에 달하고 오후 11~12시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40분 △울산 4시간 34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4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42분 △목포 4시간 33분(서서울 도착)이 소요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8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1분 △목포 3시간 48분(서서울 출발)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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