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르네상스' 5년…성과 되짚고 나아갈 방향 공유한다

서울신보, 14일 성과 공유회 개최…관악구청장 등 참석

관악 르네상스 성과공유회.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4일 롯데시네마 신림점에서 '관악 르네상스의 시작과 끝,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4 관악 르네상스 5개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신보는 관악구 신림역 일대 별빛신사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5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그간 서울신보가 별빛신사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상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서울시,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 참여 우수자 표창 △상인 및 협업기관 대상 인터뷰 △성과 공유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성과 공유회에 참석할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르네상스팀 당근 계정으로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신보는 앞서 3차례에 걸쳐 5개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별빛신사리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1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4회 관악별빛산책 조명축제'를 개최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5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노하우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관악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다른 상권 활성화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