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서울경찰청장에 "핼러윈 때 홍대 인파 관리" 당부
시의회 대표단 서울청 방문…112상황실 등 견학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의회는 28일 최호정 의장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내일이 10‧29참사 2주기"라며 "요즘도 홍대거리 등에는 인파가 많은 만큼 안전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의회에서는 이종환‧김인제 부의장, 이성배‧성흠제 대표의원과 9명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 서울경찰청에서는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간부가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종합교통정보센터를 견학했다.
이어 2025년 자치경찰 중점 추진사업과 치안 정책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했다.
김 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생활안전 민원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범죄예방전략회의 등 서울시와도 적극적으로 공조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와 서울경찰청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며 "서울경찰청이 추진하는 사업들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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