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명실공히 'AI 혁신도시'로 성장할 것"

[동정] 서울 AI 허브 내 '국가 AI 연구거점 개소식'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AI 허브에서 열린 국가 AI 연구거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서울을 'AI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초구 서울 AI 허브에서 열린 '국가 AI 연구거점 개소식'에 참석해 국내 AI 기술리더십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서울시가 연구거점을 제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해 운영하는 '국가 AI 연구거점'은 AI 분야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 등 사업을 펼치는 곳이다. 또 국내 대학 및 국제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게 된다. 연구거점은 서울 AI 허브 내 5~7층에 문을 열었다.

오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탄생하는 국가 AI 연구거점의 연구 성과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 10년 뒤, 2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서울 AI 허브, 오는 2030년 조성될 'AI 서울 테크시티' 등 서울이 명실공히 'AI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