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대회 참석…서울광장서 개최

오세훈 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오세훈 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 추모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오후 1시 59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교 추모의식'을 진행한 뒤 서울광장까지 추모 행진을 했다. 나머지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추모대회에는 약 5000명이 참가했다.

서울시는 이날 추모대회를 위해 서울시청 청사 조명을 10·29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점등하고 △시청 정문‧화장실 연장 개방 △로비 미디어월 추모 문구 표출 △안전 및 질서 인력 배치 등을 지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