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디자인어워드' 수상자 격려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5일 DDP 디자인랩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해결한 우수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소개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 주제는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이다.

오 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디자이너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는지 서울에서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가 널리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서울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본상 13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 입선 3팀), 특별상 2팀, 리서치상 4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입선 2팀)을 시상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대상은 랩에스디의 '아이라이크 플랫폼'이 수상했다. 아이라이크 플랫폼은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제작된 합리적인 가격의 안저 검진기기 및 AI 진단 시스템으로 의료 소외지역에서 신속하게 안과 검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안구 검사 솔루션이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