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푸른 가을하늘 가르는 곡예 비행, 2024 사천에어쇼 개막
24~27일 사천비행장…9개 분야·85개 프로그램
- 김도우 기자,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우 윤일지 기자 = 가을 하늘을 수놓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비행이 2024 사천에어쇼의 개막을 알렸다.
대한민국 공군과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 주최한 '2024 사천에어쇼'는 24일 개막해 '사천 비상-우주항공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사천비행장에서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총 9개 분야·8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에어쇼, 체험 비행, 항공 청소년의 날, 항공대회, VR·AR 기반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가 모이는 학술회의, 우주항공 방위산업 수출상담회, 우주항공산업 전시관이 새롭게 추가돼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살피는 자리로 꾸며졌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관람객 안전 및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27일 오후 2시까지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문 예정일과 인원 등 간단한 정보를 등록한 후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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